패션뉴스 | 2013-04-05 |
「찰스앤키스」 썸머 컬렉션 공개
아프리카에서 영감… 6개의 테마로 선보여
트라이본즈(대표 장인만)가 전개하는 싱가포르 SPA 잡화 브랜드 「찰스앤키스」가 지난 3월 27일 2013년 썸머 컬렉션 프레스 데이를 진행했다.
호림아트센터 JNB 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여름 컬렉션은 아프리카 사바나의 다채로운 애니멀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상품은 황토와 오렌지, 그린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던하게 풀어낸 ‘사바나(Savannah)’, 경쾌한 스트라이프와 바다빛으로 물든 ‘산토라니(Santorini)’, 수공예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로맨틱한 감성의 ‘보헤미안 로맨스(Boho Romance)’, 뱀피, 에나멜, 나무 등을 사용해 아프리카의 이국적이고 액티브한 느낌을 강조한 ‘아프리렉트릭(Afrilectric)’, 축제를 연상하게 하는 발랄한 컬러가 특징인 ‘후르츠 펀치(Fruit Punch)’, 옐로우와 무채색의 조합으로 세련된 무드를 연출한 ‘컬러 트렌드(Colour Trends)’ 등 총 6가지 테마의 신상품이 소개됐다.
톤 다운된 브라운, 그린, 네이비 컬러를 믹스해 만든 위빙 디테일로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한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은 아트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디스플레이로 구성해 「찰스앤키스」의 비주얼 이미지를 연대순으로 전시하고, 프리미엄 라인을 아티스틱하게 세팅해 브랜드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 한 켠에는 캐리커쳐 이벤트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셀러브리티로는 배우 김민정, 조윤희, 남규리, 시크릿 전효성, 송지은, 걸스데이 유라, 민아, 레인보우 고우리, 김지숙, 모델 강소영, 여연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찰스앤키스」는 전 세계 31개국 246개의 매장을 전개하며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는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영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부터는 백화점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 볼륨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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