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05-10 |
디아도라, 롯데월드몰에 테니스 컨셉스토어 1호점 핵심성장 키워드로 확대
상반기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롯데 인천터미널점 등 테니스 컨셉 잇따라 스토어 오픈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가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3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어 상반기 중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팝업스토어, 롯데 인천터미널점 매장 리뉴얼 등 2곳을 연달아 오픈하며 테니스를 매개로 한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디아도라는 테니스의 전설인 비외른 보리와 보리스 베커가 애용한 브랜드로 테니스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이에 테니스를 중장기 브랜드 핵심성장 키워드로 선정, 관련 상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와 테니스와의 연상고리를 강화하는 헤리티지 마케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거점에 위치한 유통망 확보로 브랜드 평판과 매장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오픈한 롯데월드몰 점은 디아도라의 첫 번째 테니스 컨셉 스토어로, 테니스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동시대의 트렌디한 디자인도 아우르는 ‘디아도라 바이브레이션(diadora vibration)’ 주제로 디자인됐다.
테니스 전문가 용도의 퍼포먼스 제품과 테니스 모티브의 라이프스타일웨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구성은 코어 존과 바이브레이션 존으로 나뉜다.
코어 존은 디아도라의 정통성을 반영해 활동성, 기능성을 기반으로 코트 룩 디자인의 의류, 슈즈, 가방 등이 주를 이룬다. 베스트셀러 그랜드슬램 시리즈를 비롯해 플리츠 스커트, 테니스 경기화, 라켓 백 등 전문가 용도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바이브레이션 존은 코트 룩을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의 티셔츠, 맨투맨, 아노락 등 일상 룩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웨어,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디아도라가 올해부터 주력하는 테마 ‘테슬레저(테니스+에슬레저, Tennis+Athleisure)’와 부합한 캐주얼 아이템도 선보인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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