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3-05-08 |
[패션엔 포토] 지드래곤, 젠더 뉴트럴! 남자도 입는 컬러풀한 트위드룩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G-Dragon)이 그린 체크 트위드룩으로 공항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8일 오후 샤넬(Chanel) 2023 크루즈 컬렉션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샤넬 그린 체크 트위드 재킷과 블랙 팬츠, 여기에 체인 자수 크로스백을 매치한 젠더 뉴트럴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니와 뿔테 안경, 마스크 등 액세서리 레이어링으로 독보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하며 특유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최근들어 패션계에서는 성의 구분을 없애는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이 핫 트렌드로 부상했다. 젠더 뉴트럴은 전통적인 성별 구분에서 벗어나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려는 움직임을 말한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6년 아시아 남성 최초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되었다.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지난 10여 년간 거의 매년 샤넬 패션쇼에 참석하며 극진한 환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도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샤넬(Chanel) 2023 S/S 오뜨꾸뛰르 패션쇼에 참석해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세븐과 이다해 결혼식에 참석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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