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05-08 |
이다해♥세븐, 환호성 터진 결혼식...신랑 세븐은 힙합 댄스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 부부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다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라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식장에서 함께 울고 웃어주신 하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리고 저희 결혼식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의 손실과 땀방울 잊지 않겠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날 세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본식 사진을 게시하면서 "너무나 큰 축복 속에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라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다해는 본식에서 엘리 사브의 플라워 자수와 스팽글 장식의 2023 가을 컬렉션 롱슬리브 드레스룩으로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2000년대 초반 힐리스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신랑 세븐은 버진로드에서 힐리스를 신은 것 마냥 유려한 댄스 실력으로 하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고, 가수 태양 바다 거미의 화려한 축가 라인업으로 콘서트를 방불케했다. 또 홍경민, 소유진이 축사를 맡아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했다.
1984년생 동갑내기 커플인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인 2016년에는 열애 사실을 외부에 공개했다.
이다해는 2002년 데뷔 이후, ‘왕꽃 선녀님’,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미스 리플리’, ‘아이리스2’ 등 많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 아이콘 중 한 명으로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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