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3-29 |
「JDX」1천200억 향해 질주한다
이태리 컬러 컨설턴트 마시모 까이아쪼와 콜라보레이션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JDX 멀티스포츠」가 지난해 연매출 1천억원을 기로한데 이어 올해에는 연매출 1천200억원을 향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해 가두상권의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15%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JDX 멀티스포츠」는 유통망 정비를 통해 내실을 튼튼히 다졌으며, 효율 높은 매장의 확보로 매출의 극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세계적인 컬러 디자이너이자 컨설턴트인 ‘마시모 까이아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컬러로 스포츠를 디자인하다’라는 2013년 「JDX」의 모티브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부터 ‘마시모 까이아쪼’가 「JDX 멀티스포츠」의 컬러 디렉션을 제시하고 기존 국내 브랜드와는 다른 톤과 배색 등을 도입해 역동적인 스포츠 이미지를 연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둔다는 전략이다.
또한 그만의 독특한 텍스타일 패턴과 이태리 패턴을 접목해 편안하고 기능적으로 스포츠웨어로의 접근을 시도한다.
이에 대해 「JDX 멀티스포츠」의 김한철 대표는 “의류사업에서 오랫동안 지켜왔던 컬러에 변화를 추구한다는 것은 모험이다. 하지만 경쟁 브랜드들과 차별화하지 않으면 이제 업계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는 생각에서 과감한 결정을 했다”며 의류컬러에 변화를 준 것에 대해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컬러변화 외에도 올 상반기부터 X1, X2, X3 이렇게 3가지 라인으로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X1 라인은 기능성 제품 위주의 구성으로 전문적인 골프 활동을 위해 최적화된 라인이다. 스포츠웨어로서의 섬세하고 전문적인 기능은 물론 골프웨어가 갖추어야 할 감각적인 컬러와 패턴이 더해져 필드 위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 전망된다.
X2 라인은 기능성 소재에 도시적인 감각을 조합한 스포츠 캐주얼 라인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모던하고 편안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여기에 가벼운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도록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편리함을 제공한다.
X3 라인은 캠핑, 바이킹, 트레킹, 사이클링 등 역동적인 스포츠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기능성 스포츠 라인의 장점을 추구한다.
또한 「JDX 멀티스포츠」의 김대중 영업본부장은 “2013년에는 1천200억원의 매출 목표로 하고 향후 「JDX 멀티스포츠」를 대한민국 토종 스포츠 브랜드로 키워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에너지를 발산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JDX 멀티스포츠」는 마시모 까이아초와의 콜라보레이션과 신규 라인의 확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토대로 2013년 1천200억원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국민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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