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3-03-27

「비비안」스타킹, 뉴 패키지로 변신

각선미 보다 제품의 고급스러운 이미지 강조


남영비비안(대표 김진형)의 「비비안」이 봄을 맞아 스타킹 전 제품의 패키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비비안」이 꾸준히 추구하고 있는 브랜드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패키지는 제품정보를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트렌드를 이끄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아 구성됐다.

이에 대해 김승미 「비비안」 스타킹상품기획 과장은 “스타킹은 여성들의 고급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런 인식의 변화를 제품뿐 아니라 패키지에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바뀐 스타킹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제품의 특징을 강조해, 소비자들이 패키지만으로도 제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면에 사용되는 제품 사진을 스타킹의 패턴과 특징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클로즈업해, 기존에 모델의 각선미에 초점을 맞춘 사진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스타킹을 신은 모델의 포즈도 독특하게 설정해 디자인적인 감각도 높였다.

글로벌화에 맞춰 패키지 전면에 들어가는 제품명은 영문으로 바꾸었고 뒷면에 한글로 된 제품명을 사용했다. 제품명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패키지의 1/3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디자인했다.

또한 상품을 패턴이 없는 기본 스타킹, 특수한 기능이 있는 스타킹, 패턴이 있는 패션 스타킹 등 세 가지 제품군을 분류하고, 별도의 이름을 부여해 제품을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게 구분 지었다. 제품명 부분은 반짝이는 금박과 은박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탄력성이 뛰어난 고탄력 스타킹임을 나타내는 표시도 추가됐다. 스탬프 무늬로 된 이 표시는 패키지에 랜덤으로 적용되어 스탬프를 직접 찍은 듯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고탄력 스타킹은 1983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비비안」의 대표상품이며, 1990년대를 지나며 큰 인기를 끌면서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역할을 했다.

올 봄 새롭게 선보인 「비비안」 스타킹은 스타킹이라는 아이템의 한계를 넘어 ‘레그 웨어’의 개념으로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킹, 레깅스, 삭스, 덧신 등 다양한 종류를 구성하고 있으며, 손에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핸드커버도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패턴이 없는 기본 스타킹의 경우 기능이 들어간 새로운 원사들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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