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3-26 |
패션그룹형지, 양산물류센터 기공식
남부 지역의 물류 경쟁력 확보 기대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지난 3월 22일 경남 양산시 동면에서 ‘양산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양산물류센터를 통해 최첨단 자동화 물류설비를 구비함과 동시에 향후 물류 스피드와 최적 시기에 상품을 공급하는 등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14년 9월 오픈 목표인 양산물류센터는 대지면적 11,091평방미터에 지상 5층 규모의 센터동(연면적 21,950평방미터)과 6층 규모의 부속동(연면적 8,854평방미터)이 각각 들어선다.
센터동은 물류센터로 활용되고 부속동에는 패션그룹형지의 매장, 형지리테일 사업부 사무실, 컨벤션홀, 각종 생활편의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양산물류센터를 통해 탁월한 물류 경쟁력 확보, 남부 지방 비즈니스의 허브 역할, 지역민을 위한 힐링 공간 확보 등을 기대하고 있다. 우선 양산물류센터는 최첨단 자동화 물류 시설이 구축되어 물류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기존 화성통합물류센터와 함께 물류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물류센터 부지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인프라가 잘 구축된 곳으로 앞으로 남부지역의 사업 추진에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연이나 교육을 할 수 있는 컨벤션홀, 각종 생활편의 시설 등이 들어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이자 열린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양산물류센터 건립은 창업 31년이 된 패션그룹형지의 제2의 도약과 부산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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