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04-11 |
폴햄, 우븐 및 스웻 상품 힘입어 1분기 매출 강세! 전년대비 30% 신장
스트릿 캐주얼 캠핑 컨셉의 윈드 브레이커의 우븐 상품과 스웻 팬츠 그룹 매출 주도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의 「폴햄」이 2023년 3월 매출이 전년비 40%,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폴햄은 상품 스타일과 물량 적중도가 높아진 부분, 또 매장 평수 확장 및 매장 컨디션이 개선된 것과 전년대비 유통수 증가 및 온라인 채널 매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매출 상승을 이끈 주력 상품으로는 스트릿 캐주얼 캠핑 컨셉으로 새롭게 선보인 알래스카 라인의 윈드 브레이커를 비롯한 우븐 상품군과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스웻 팬츠 그룹이 이끌었다.
초여름까지 입기 좋은 얇은 두께감의 윈드브레이커와 우븐 팬츠는 캠핑, 트래킹을 즐기는 젊은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며 판매 순항 중이다.
그리고 일상 생활과 아웃도어 활동에도 편안하게 매치할 수 있는 스웻 팬츠 그룹이 특히 좋은 반응을 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
고무적인 점은 직영점 및 자사몰 매출 비중이 전체 25%로, 이익 구조가 개선됐다는 점이다.
이는 지속적인 매출 상승에 힘입어 100평대 이상 대형 매장 확대에 나선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폴햄의 대형 매장이 높은 호응 속에 기록적인 매출을 보인 것은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컨셉을 담은 다양한 시즌 상품 구성과 프로모션에 의한 철저한 사전 기획이 매출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폴햄은 4월 28일 오픈 예정인 240평 규모의 대구 태전점을 포함해 거제, 강릉, 부산 등 올해도 지속적으로 교외형 매장 확대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폴햄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 가능한 폴햄의 전 제품 남성, 여성, 키즈 라인을 주요 지역 상권에서 대형점의 형태로 전개하고 있으며, 가족단위의 고객이 많은 만큼 주차 공간 또한 넓게 확보하고 있어 편안하고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브랜드 모토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기분 좋게 나만의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베이직 웨어에 대한 진정성과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강력하게 전달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폴햄은 2023년 연 목표 매출 2400억원을 목표로, 유통망을 300개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