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3-23 |
LG패션, 프랑스 슈즈「벤시몽」국내 런칭
라움 에디션, 헌터, 어라운드 더 코너 등에서 판매
LG패션(대표 구본걸)이 프랑스 신발 브랜드 「벤시몽(BENSIMON)」을 국내 시장에 전개한다.
LG패션은 프랑스의 ‘ICD BENSIMON’사와 「벤시몽」성인화에 관한 국내 독점수입 영업 계약을 체결하고 3월 셋째 주부터 라움 에디션(RAUM Edition), 헌터(Hunter) 등 자사의 매장을 통해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
「벤시몽」은 캐주얼 스니커즈를 브랜드의 주력 아이템으로 하는 프랑스 대표 스니커즈 브랜드이다. 「벤시몽」은 프랑스 태생의 세흐쥬 벤시몽(Serge bensimon) 이 1970년에 런칭해 약 40년 간 전 세계 50 여 개 국에 브랜드를 전개하며, 신발을 비롯 의류, 액세서리, 홈웨어 등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취급해왔다. 특히 올해 초엔 파리에 벤시몽 갤러리(B. Gallery를 오픈하며 문화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벤시몽」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테니스(TENNIS)는 프랑스에선 ‘벤시몽과 함께 자라난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국민 신발이다.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20가지가 넘는 컬러와 톡톡 튀는 디자인의 프린트가 매력적인 신발이다. 특히 테니스는 재활용이 가능한 천연소재로 제품을 제작해 벤시몽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가치 중 하나인 친환경적인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천연 염색 기법을 활용한 워싱 기술로, 같은 디자인이라도 색상의 차이가 생겨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로 인해 개성 있는 옷차림으로 늘 주목받는 나탈리 포트먼, 줄리아 로버츠, 제인 버킨, 장윤주, 정재형, 정우성 등 국내외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이다.
이에 대해 LG패션 수입사업부 오원만 상무는 “개성있는 디자인, 친환경성, 합리적인 가격 등 「벤시몽」은 최근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최적의 브랜드” 라며 “향 후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해가는 브랜드로써 의류 및 액세서리까지 범주를 확대해 「벤시몽」의 더 다양한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시몽」은 3월 셋째 주부터 LG패션에서 운영하는 편집매장인 ‘라움 에디션’(갤러리아 본점, 신세계 인천, 신세계 센텀, 롯데 잠실)과 주요백화점 「헌터」매장, 그리고 가로수길의 ‘어라운드 더 코너(Around The Corner)’ 등을 중심으로 유통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주요 아이템인 테니스의 가격은 6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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