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04-06 |
'글로벌 핫스타' 정호연, 우주의 기운이 가득한 미래적인 여전사룩
한국의 모델 겸 배우 정호연(Hoyeon- Jung)이 매혹적인 우주 여전사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5일 정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매거진 지큐와 함께 한 화보 비하인드 컷 자신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호연은 모래 사막을 배경으로 금속성 코르셋과 흐르는 실루엣의 시퀸 및 기털 드레스가 조화를 이룬 미래적인 드레싱으로 매혹적인 자태를 빛냈다.
톱모델 답게 우주 시대의 여전사를 연상시키는 미래적인 디자인 미학의 다채로운 의상을 완벽 소화하며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핫스타로 부상한 정호연은 한국 배우 최초로 ‘제28회 美 SAG’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제74회 에미상’(Emmy Awards)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와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의 주연으로 발탁돼 주목받았다.
한국에서는 차기작으로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 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호프’는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서 시작된 의문의 공격에 맞서는 주민들의 이야기로, 마을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사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정호연은 배우 이동휘와 2015년부터 9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둘은 패션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가까워졌으며, 지난해에는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 내한 공연을 함께 관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