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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 기자회견에서 블랙 투피스룩으로 단아한 미모를 빛냈다.

박하선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광주와 폴란드를 오가며 찍었던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가 전주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좋은 영화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뻐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 여러장을 게재했다.

3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및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2021년 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와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오랫 동안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박하선은 이날 언발란스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단아한 블랙 투피스룩으로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는 김희정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이자 김애란 작가의 동명 단편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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