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23-03-29 |
2023 F/W 서울패션위크, 바이어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패션쇼 TOP 5'
바이어가 주목한 '다시 보고 싶은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TOP5'에 얼킨(이성동), 비엘알블러(권봉석), 비욘드클로젯(고태용), 석운윤(윤석운), 아조바이아조(김세형) 5명의 디자이너가 선정되었다.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바이어가 주목한 다시 보고 싶은 패션쇼 TOP 5’에 얼킨(이성동), 비엘알블러(권봉석), 비욘드클로젯(고태용), 석운윤(윤석운), 아조바이아조(김세형)가 선정되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개최된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23개의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와 7개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그리고 1개의 기업쇼 등 총 31회의 패션쇼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패션위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가 서울을 찾아 전년대비 60%가 증가한 1007건의 수주상담회의를 진행했고, 인플루언서 모델 엘튼 등 전 세계 패션피플 3만5000명이 패션쇼 현장을 찾는 등 국내 최대 패션 축제의 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동시 생중계를 통해 패션쇼를 관람한 인구도 245만명에 달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바이어가 주목한 다시 보고 싶은 패션쇼 TOP 5'는 K패션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우수 브랜드가 서울패션위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TOP 5 선정을 위한 평가단은 미국, 유럽, 아시아를 대표하는 8개국 빅바이어와 2개국 해외프레스가 참여했으며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서울컬렉션(중진), 제너레이션넥스트(신진) 브랜드 중에서 컬렉션의 패션쇼 연출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선호도 투표를 진행했다.
최종 TOP 5에 선정된 얼킨(이성동), 비엘알블러(권봉석), 비욘드클로젯(고태용), 석운윤(윤석운), 아조바이아조(김세형) 5명의 디자이너에게는 2023 추계 서울패션위크 참여를 위한 브랜드 심사 면제(프리패스)가 주어지며, 패션쇼 스케줄 선택권, 패션쇼 또는 해외 전시 참여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성동 디자이너의 ‘얼킨’은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모던 스트릿웨어로, 업사이클링과 상업적이면서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가 인상깊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권봉석 디자이너의 ‘비엘알블러’는 흥미로운 소재와 직물을 활용한 젊고 현대적인 컬렉션으로 무대연출에서 호평을 받았다.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은 프레피스타일로 국제적 감각을 가진 패션쇼였다는 평가를, 윤석운 디자이너의 ‘석운윤’은 현대적이면서 커머셜한 감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김세형 디자이너의 ‘아조바이아조’는 한국패션을 대표할 만한 새로운 실루엣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 2023 F/W 서울패션위크 다시보고 싶은 패션쇼 TOP5, 얼킨(이성동)
↑사진 = 2023 F/W 서울패션위크 다시보고 싶은 패션쇼 TOP5, 비엘알블러(권봉석)
↑사진 = 2023 F/W 서울패션위크 다시보고 싶은 패션쇼 TOP5, 비욘드클로젯(고태용)
↑사진 = 2023 F/W 서울패션위크 다시보고 싶은 패션쇼 TOP5, 석운윤(윤석운)
↑사진 = 2023 F/W 서울패션위크 다시보고 싶은 패션쇼 TOP5, 아조바이아조(김세형)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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