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03-29 |
발렌티노, 글로벌 언박싱 프로젝트 신세계 강남점에 스페셜 윈도우 공개
전세계 8개 도시의 스타일리스트와 협업 프로젝트…패션 스타일리스트 황금남과 협업 진행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가 선보이는 2023년 봄여름 ‘언박싱 발렌티노(Unboxing Valentino)’ 컬렉션의 전개를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발렌티노 부티크에서 특별한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4월 말까지 선보인다.
이번 윈도우 디스플레이는 패션 스타일리스트 황금남과의 특별한 협업을 바탕으로 언박싱 발렌티노 컬렉션을 재해석한 아이디어로 구성됐다.
이러한 특별한 협업은 세계 곳곳의 8개 도시와 발렌티노 공식 온라인 부티크를 포함해 9명의 스타일리스트와 협업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동시에 진행되는 스페셜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통해 ‘언박싱’이라는 단 하나의 단어에서 대화를 이끌어내는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개성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지나침을 의식적으로 덜어내는 언박싱을 통해서 다양성을 포용하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서 스타일리스트 황금남은 "언박스 미(Unbox Me)"라는 제목으로, 투명한 소재의 소마큐브 퍼즐을 매개체로 다양한 개성에 대해 투명하게 접근하여 본질을 탐구하는 초대를 제안한다.
투명 소재로 유기적으로 들어맞게 된 소마큐브 퍼즐을 재해석하여 개인이 해체된 요소들의 결합체라는 점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차분한 뉴트럴의 색조는 도시 한 가운데에서 잠시 평온한 안식처를 제공하며, 소마큐브 조각 위에 휴식을 취하는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을 통해서, 이를 보는 사람들이 내면의 본질을 추구하기 위해서 자신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해체하도록 초대한다.
언박싱 발렌티노 컬렉션은 일부 발렌티노 공식 부티크와 발렌티노 공식 온라인 부티크에서 선보인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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