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3-13 |
이태리「트윈셋」S/S 프리젠테이션
페미닌 컨템포러리로 백화점 유통 확대 돌입
코리막스의 「트윈셋」이 지난 3월 5일 화요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Mes 갤러리’에서 ‘2013 S/S 프레스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 런칭한 「트윈셋」은 그 동안 논현동 본사 매장과 대백프라자 등에서 마켓 테스트를 거쳤으며, 올해 주요 백화점의 여성 컨템포러리 조닝의 입점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유통망 확대에 돌입한다.
90년대 초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트윈셋」은 2030세대를 메인 타겟으로 페미닌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패브릭, 자연스러운 피팅감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탈리아와 유럽 등 전세계 50대 매장에 진출해 있는 이 브랜드는 지난해 국내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백화점 유통에 나선다.
이번 2013 S/S 컬렉션은 ‘랩소디 인 드림(Rhapsody in Dream)’ 을 테마로 ‘페미닌 컨템포러리 룩’을 제안한다.
전체적으로 루즈한 실루엣과 뉴트럴 계열의 컬러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옅은 형광 핑크와 코랄 등을 포인터 컬러로 사용해 화사하면서도 몽한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자수, 아일렛, 스팽글, 리본 등의 디테일이 가미되어 소녀스러운 감성을 더하면서도 럭셔리함을 강조한다.
상품은 시퀸스 디테일의 톱과 미니드레스 등 트렌디한 스타일에 페미닌한 감성을 보여주는 ‘메인 컬렉션(Main Collection)'을 중심으로 데님과 캐주얼한 니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진 컬렉션(Jean Collection)', 편안한 라운지 웨어의 '저지 컬렉션(Jersey Collection)' 등이 구성된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이탈리아 페미닌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국내 여성 컨템포러리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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