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03-23 |
'베일 벗은' 멕케이슨, 헤리티지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대변신 다시 점프업!
스코틀랜드 헤리티지 골프웨어 '맥케이슨'이 2023 F/W 컨벤션에서 유연해진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선보이며 바이어와 프레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 = 스코틀랜드 헤리티지 골프웨어 브랜드 맥케이슨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3 F/W 컨벤션을 선보였다.
스코틀랜드 헤리티지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맥케이슨(MCKAYSON)'이 유연해진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로 변신했다.
맥케이슨은 지난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3 F/W 컨벤션을 개최하며 백화점 바이어와 프레스를 대상으로 대내외적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전달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백배순 대표를 시작으로 8월 임재영 전무, 10월 방미애 CD(Creative Director) 등을 차례로 영입하며 조직력 강화는 물론 상품, 매장, 영업,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맥케이슨’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리뉴얼을 주도한 방미애 CD는 한섬의 ‘타임’과 ‘랑방스포츠’, 삼성물산의 ‘빈폴’ 코오롱 FnC의 ‘코오롱스포츠’ 등 국내 패션시장을 대표하는 베테랑 디렉터 출신으로 이번 맥케이슨 컨벤션에서 기존 강한 이미지를 탈피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활동성을 강화한 퍼포먼스 골프웨어를 제안하며 호평을 받았다.
맥케이슨은 스코틀랜드 맥케이 가문의 마누포르티(MANU FORTI)를 모토로 야외 스포츠인 골프에 최적화된 스타일과 품질을 추구하고 있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마누 포르티’(MANU FORTI_’강인한 정신’, ‘강인한 손’) 심볼 속의 칼대신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꽃 ‘엉겅퀴’(THISTLE)‘를 심볼로 사용한 보다 젊고 위트있는 상품라인을 선보여주목을 끌었다.
엉겅퀴는 스코틀랜드의 국화로 수백 년 전 전쟁 때 엉겅퀴가 나라를 구해줬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 나라를 구한 엉겅퀴는 왕실의 문장이나 동전 등 국가의 주요 디자인에 스코틀랜드의 중요한 상징 이미지로 발전했다.
↑사진 = 스코틀랜드 헤리티지 골프웨어 브랜드 맥케이슨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3 F/W 컨벤션을 선보였다.
맥케이슨의 이번 F/W 컬렉션은 “CLASSIC, BUT FLEX”를 메인 테마로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퍼포먼스 3가지 라인으로 전개한다.
헤리티지는 스코틀랜드의 전통과 맥케이(Mckay) 가문의 정신을 위트와 트위스트로 재해석한 유연한 감성의 프리미엄 라인, 라이프스타일은 골프 마켓의 메인 스타일과 아이템에 맥케이슨의 정신을 가미한 트렌디 라인이다. 퍼포먼스 라인은 최첨단 기능성 소재와 기법으로 탄생한 골프에 최적화된 컬렉션을 제안한다.
방미애 CD는 “이번 FW 컬렉션을 준비하며 기존 맥케이슨이 보유한 강한 이미지에서 조금 더 유연하고 우아한 느낌을 보여주기 위해 방향을 잡았다” 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걸그룹 달샤벳 출신 가수 겸 배우 수빈이 맥케이슨 컨벤션 행사장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수빈은 맥케이슨 브랜드의 심플한 블랙 니트와 블랙 팬츠를 매치해 유니크한 스타일로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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