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03-09 |
LF 더블플래그,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와 콜라보 컬렉션
‘오픈런 도넛’ 노티드와의 이색 만남, 골프웨어부터 용품까지 다양한 제품 구성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더블플래그」가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협업한 골프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이종산업간의 협업이 활발한 가운데 더블플래그가 ‘오픈런 도넛’이라 불리며 웨이팅 맛집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와 손잡고 개성 넘치는 골프패션을 선보인다.
협업 컬렉션의 디자인은 두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를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노티드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스마일을 더블플래그의 로고와 함께 배치해 포인트를 줬으며, 노티드에서 자주 사용하는 파스텔톤의 핑크와 옐로우를 주요 컬러로 사용하여 협업 분위기를 한눈에 연출했다.
맨투맨, 반소매, 라운드, 카라 티셔츠, 숏팬츠 등의 골프복뿐만 아니라 모자, 장갑, 양말, 하프백, 아이언 커버, 볼케이스, 볼마커 등 다양한 골프용품까지 총 20여 종의 아이템이 구성됐다.
대표 제품은 위트 있는 디자인이 특징인 맨투맨이다. 노티드의 스마일 캐릭터를 팔 중앙에 적용해 활동 시 캐릭터의 재미있는 표정 변화를 유도했다. 라벨에는 더블플래그를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기존에는 캐주얼하게 인식되어 골프웨어에서 주로 등장하지 않았던 데님 소재도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적극적으로 활용됐다.
한편 더블플래그는 이색 협업과 함께 배우 김희정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김희정은 아역배우 시절부터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뛰어난 골프 실력과 건강미로 주목받는 배우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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