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패션위크 휩쓴 K스타들...하니·정채연·손나은·송혜교·전지현 스타일 분석

라이프	2023-03-06

4대 패션위크 휩쓴 K스타들...하니·정채연·손나은·송혜교·전지현 스타일 분석

K스타들이 4대 패션위크 프론트 로우를 점령했다. 뉴진스 하니·혜인, 블랙핑크 제니·지수·로제, BTS RM, 전지현, 송혜교, 정채연, 이다희, 전소미, 레드벨벳 조이, 현아, (여자)아이들 우기·소연, NCT 제노, 허광한, 송강, 박재범 등 패션위크 스타일 23을 소개한다.

뉴욕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런던, 밀라노를 거쳐 파리까지 한달간 진행된 4대 패션위크의 제1열((front-row)를 한류 스타들이 점령하며 전세계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4대 패션위크는 그동안 헐리우드 핫스타 및 글로벌 유명인사들이 프론트 로우를 독점했지만 최근들어 럭셔리 브랜드들이 앞다퉈 한류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헐리우드 스타를 능가할 정도로 전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K스타 파워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추구하는 최고의 마케팅 카드로 떠올랐기 때문.

몇년전까지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와 일부 소수의 한정된 스타들만 초청되는 분위기였으나 지난해부터 K스타 셀럽들을 향한 럭셔리 디자이너들의 러블콜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지난 2월 초 개막된 뉴욕 패션위크 톰 브라운 쇼에는 뮤지션 에릭남과 그룹 '엔시티(NCT)' 쟈니, 마이클 코어스 쇼에는 트와이스 다현과 배우 기은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런던 패션위크의 버버리 쇼에는 한국 배우 전지현과 축구 선수 손흥민이 한국대표로 참석해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BTS RM부터 뉴진스 하니까지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럭셔리 브랜드 패션쇼 1열에 초대되며 밀라노 현지를 열광시켰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제이홉, 뷔, 슈가가 해외 컬렉션에 참여한 가운데 RM은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에 처음으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패션쇼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블랙 카리스마 슈트룩으로 보스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한 RM은 도착부터 행사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된 뉴진스 하니는 구찌 쇼에 참석해 구찌 CEO 마르코 비자리의 극진한 환대와 함께 래퍼 에이셉라키가 먼저 사진 촬영 제안할 정도로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펜디 쇼에는 글로벌 앰버서더 송혜교와 함께 (여자)아이들 우기도 참가해 주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전소미와 송강은 프라다(Prada), 레드벨벳 조이는 토즈(Tods), 손나은은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정채연은 에트로(Etro), 박재범은 디젤(Diesel) 패션쇼에 초대받으며 K컬처의 위용을 떨쳤다.

또 NCT 제노와 (여자)아이들 소연은 페라가모(Ferragamo) 패션쇼에 한국 대표, 세븐틴(Seventeen) 도겸은 발리(Bally) 한국 대표로 초대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마지막 도시 파리 패션위크에서도 K-콘텐츠의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하듯 K-팝 스타뿐 아니라 여러 배우들도 럭셔리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K스타의 위상을 과시했다.

디올 앰버서더인 지수는 퍼플 컬러의 우아한 드레스룩, 생 로랑 앰버서인 로제는맥시한 기장의 카멜색 레더 트렌치 코트룩으로 등장해 파리 패션위크를 뜨겁게 달궜다.

파리 패션위크에서는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최연소 앰버서더로 선정된 뉴진스(NewJeans)의 막내 혜인(Hyein)이 홀터넥 스타일의 가죽 트리밍 민소매 탑과 블랙진을 매치한 힙한 Y2K 스타일로 등장해 미술관 일대를 마비시켰다.

또 샤넬(Chanel) 패션쇼에는 블랙핑크(BLACKPINK) 제니(JENNIE)와 박서준이 한국 대표로 참석해 파리 현지팬들과 매스컴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다희는 끌로에(Chloé) 컬렉션에 참석해 강렬한 핫핑크 슈트룩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으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가브리엘라 허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들과 만남을 통해 패션쇼를 빛냈다.

현아는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전종서는 오프 화이트(Off-White), 이동휘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프론트-로우를 차지했다.

또 신세경은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2023 F/W 패션쇼에 참석, 섹시한 미니 튜브톱 원피스로 요정 같은 미모를 과시했다.

뉴진스 하니, 블랙핑크 지수, 로제, BTS RM, 전지현, 송혜교, 정채연, 이다희, 전소미, 레드벨벳 조이, 현아, (여자)아이들 우기·소연, NCT 제노, 허광한, 송강, 박재범 등 패션위크 스타일 베스트 22를 소개한다.

1.지난 2월 24일 뉴진스 하니는 구찌(Gucci)의 2023 F/W 여성복 컬렉션 패션쇼에서 고급스러운 화이트 모노크롬 팬츠 슈트룩과 스트랩이 달린 구찌백을 매치해 요정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사진 = 2023 F/W 구찌 컬렉션, 구찌 CEO 마르코 비자리와 뉴진스 하니

↑사진 = 2023 F/W 구찌 컬렉션, 뉴진스 하니와 에이셉 라키

2. 지난 3월 6일 뉴진스 헤인은 '루이비통(Louis Vuitton)' 2023 F/W 여성복 패션쇼에 홀터넥 스타일의 가죽 트리밍 민소매 탑과 블랙진을 매치한 힙한 Y2K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 = 루이비통 2023 F/W 여성복 컬렉션, 뉴진스 혜인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

3. 2월 28일 블랙핑크(BLACKPINK) 지수(JISOO)는 디올(Dior) 2023 F/W 패션쇼에서 50년대 무슈 크리스챤 디올의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퍼플 드레스룩으로 디올 프린세스 자태를 뽐냈다.

↑사진 = 디올 2023 F/W 컬렉션, 블랙핑크 지수와 샤를리즈 테론

↑사진 = 디올 2023 F/W 컬렉션, LVMH 회장의 장남이자 디올 부사장 안토니 아르노, 블랙핑크 지수

4. 2월 28일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로제(Rosé)는 '생 로랑(Saint Laurent)' 2023 F/W 패션쇼에 브라운 컬러의 부드러운 오버핏 가죽 코트룩으로 등장 팝가수 두아 리파와 담소를 나무며 패션쇼를 관람했다.

↑사진 = 생로랑 2023 F/W 패션쇼 프론트-로우, 두아 리파와 블랙핑크 로제

5. 3월 7일 샤넬(Chanel) 패션쇼에는 블랙핑크 제니와 박서준 한국 대표로 참석해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제니는 얼굴 부상에도 트위드 점프슈트룩으로 샤넬 앰버서더의 위엄을 발산했다.

↑사진 = 샤넬 2023 F/W 컬렉션, 블랙핑크 제니와 페넬로페 크루즈

6. 제니와 함께 한국 대표료 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박서준은 화이트 셔츠 위에 전형적인 블레이저 대신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으로 패션위크룩을 완성했다.

7. 2월 22일 송혜교는 펜디(Fendi) 2023 F/W 패션쇼에 캐시미어 오버코트에 톤온톤 와이드한 그레이 팬츠, 여기에 핑크 피카부 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의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다정샷을 연출했다.

↑사진 = 펜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와 송혜교

8. 2월 22일 송혜교, 허광한과 함께 펜디 2023 F/W 여성복 컬렉션 패션쇼에 초대받은 (여자)아이들 우기는 시스루 민소매 원피스룩으로 K팝 스타의 위상을 과시했다.

9. 2월 22일 송혜교, (여자)아이들 우기와 함께 펜디 쇼에 초대받은 허광한은 블랙 슈트와 크로스백으로 한류스타의 위상을 빛냈다.

10. 2월 22일 정채연은 에트로(Etro) 컬렉션 패션쇼에 자카드 패턴 탑과 에코 퍼 미니 스커트로 연출한 상큼한 보헤미안 걸리시룩으로 밀라노 패션위크를 빛냈다.

↑사진 = 에트로 2023 F/W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드 빈센조와 정채연

11. 2월 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Burberry) 2023 F/W 컬렉션에 전지현과 축구선수 손흥민이 한국대표로 참석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전지현은 트렌치 코트를 멋스럽게 소화했다.

12. 2월 20일 축구 선수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Burberry) 2023 F/W 컬렉션에 전지현과 함께 한국 대표로 참석 올블랙 슈트룩으로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13. 2월 23일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Joy)는 토즈(Tod’s) 2023 F/W 패션쇼에 한국 대표 엠버서더로 참석,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페미닌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토즈 그룹 디에고 델라 발레(Diego Della Valle) 회장과 함께한 조이

14. 2월 28일 손나은은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2023 F/W 패션쇼에서 강렬한 레오파드룩으로 듀오 디자이너 도미니코 돌체(Domenico Dolce)와 스테파노 가바나(Stefano Gabbana)의 환대를 받으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 면모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