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2-21 |
에스제이듀코 김삼중 대표 회장 취임
창립 20주년 맞아 안정과 내실 다져
에스제이듀코가 2월 25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에스제이듀코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김삼중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취임하고, 경영지원본부를 맡고 있는 전병만 상무와 김삼중 회장의 장남인 김선기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한다.
김선기 전무는 서울대학교 전산과학과를 졸업하고 IT기업에 근무하다 2001년 (주)에스제이듀코에 입사해 전산, 면세,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다 작년부터 듀퐁사업본부장 및 경영전략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에스제이듀코는 임원인사의 보직 변경은 없어 작년 5월 롯데 출신의 신재호 부사장 영입 이후 임원진의 업무 분담에 안정과 내실을 기하면서 경영 승계를 가시화하기 위해 임원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삼중 대표이사의 회장 취임은 중견기업으로서 위상에 걸맞는 조직과 시스템을 갖추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에스제이듀코는 9월 1일 20주년 창립기념일에 즈음해 회사 비전을 재수립하고 액션플랜 및 시스템을 정비, 발표할 예정이다.
에스제이듀코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외형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김선기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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