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23-03-01 |
[리뷰] 80년대 글램록 미학! 2023 F/W 생 로랑 컬렉션
생 로랑을 이끄는 안소니 버카렐로는 80년대 작업복을 연상시키는 글램 록 미학의 2023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27일부터 개막된 2023 F/W 파리 패션위크(Milano Fashion Week) 둘쨋날인 28일(현지시간)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생 로랑(Saint Laurent)이 80년대 글램록 미학 2023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생 로랑을 이끄는 안소니 버카렐로(Anthony Vaccarello)는 지난 2016년 생 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이후 2020년부터 반짝이는 에펠탑의 매혹적인 조명 아래서 웅장한 런웨이 쇼를 연출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 안소니 버카렐로는 남성복 원단과 테일러링의 과장된 파워 숄더 블레이저와 스모킹 또는 벨벳 블레이저, 무릎 바로 위에서 마감되는 슬릿 스커트로 구성된 클래식한 스커트 슈트의 반복된 버전을 선보였다.
또 캐시미어 레깅스와 넥타이가 달린 시폰 블라우스를 매치한 소프트한 테일러링으로 전체적으로 80년대 작업복을 연상시키는 글램 록 미학의 모노크롬 컬렉션을 완성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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