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2-15 |
「트루릴리젼」리테일 비즈니스 본격화
토털 진 캐주얼 브랜드로 상품 라인업
트루릴리젼코리아(지사장 최진호)의 아메리칸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젼」이 올해 리테일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그 동안 백화점과 편집숍을 중심으로 홀세일 비즈니스를 주력해온 이 브랜드는 올해부터 리테일 비즈니스로 유통 전략을 전환하고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사세확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롯데백화점 창원점에 첫 번째 단독매장을 오픈했으며, 올해는 A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독립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리테일 비즈니스 활성화에 따라 상품구성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의 데님 아이템에 국한됐던 것에서 논-데님 소재의 컬러 팬츠와 셔츠 등 토털 캐주얼 브랜드로서 상품 라인업이 강화 된다.
올 S/S 컬렉션은 캘리포니아 국립공원 ‘조슈아 트리’, 말리부 해변, 광활한 사막 ‘데스벨리’ 등 캘리포니아의 랜드마크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THE GLORY OF A ROAD TRIP’을 컨셉으로 여행자, 방랑자의 여유와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다양한 아이템이 제안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과감해진 컬러 플레이가 주목된다. 캘리포니아 사막의 빛나는 석양에서 느껴지는 아름답고 신비한 자연 컬러들을 표현한 ‘페인트 스플레터’, ‘스프레이 컬러’ 등은 「트루릴리젼」만의 워싱 기법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컬러감으로 표현됐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보다 다채로운 아이템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구성과 마케팅 홍보 활동을 통해 토털 진 캐주얼 브랜드로서 「트루릴리젼」의 헤리티지를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루릴리젼」은 지난 2월 5일 2013 S/S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프레스 및 패션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즌 컬렉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영>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