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3-02-16 |
[패션엔 포토] 전도연, 원조 로코퀸! 50세 나이를 잊은 동안 맥시 코트룩
배우 전도연이 16일 오전 영화 '길복순'으로 베를린영화제 참석 차 독일로 출국했다.
이날 전도연은 스키니 진과 맥시 코트를 매치한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으로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에 도착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했다.
1973년생, 올해 50세의 전도연은 tvN ‘일타 스캔들’에서 ‘남행선’ 역으로 분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랑스러움까지 탑재한 로코 여신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로 ‘원조 멜로퀸’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한 전도연의 새 영화 '길복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길복순'에서 싱글맘이자 A급 킬러 역을 맡은 전도연은 핏빛 복수극으로 또 한 번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길복순’(감독 변성현)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돼 일찍감치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전도연은 2007년 직업 카레이서 출신인 부동산 재력가 강시규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강시규 씨는 서울대학교 공대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수료한 유학파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의 집안은 아버지가 한독 시계 사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부유한 집안으로 전해졌다. 전도연과는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