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2-15 |
WBC 야구대표팀 「갤럭시」 입는다
선수, 스태프에게 ‘레전트 수트’ 협찬
제일모직의 신사복 브랜드 「갤럭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개최되는 제3회 WBC에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표팀에게 공식 단복을 협찬한다. 「갤럭시」 는 선수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레전드 수트’를 비롯해 셔츠, 넥타이 등 의상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는 지난 2006년 제1회 대회에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표팀에게 최초로 단복을 공식 협찬해 세계 4강 진입의 기쁨을 함께 하였으며, 2009년 제2회 대회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순간에 착용한 야구 국가대표팀의 ‘챔피언 재킷’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갤럭시」는 이번 대회 외에 2010년 남아공 월드컵축구를 시작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축구 국가대표팀에게도 단복을 지원해, 세계 무대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 패션의 위상을 보여준 바 있다.
야구 국가대표팀이 입게 될 ‘레전드 수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 남을 레전드(Legend, 전설)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원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 두 대회에서와 마찬가지로 팔과 어깨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활동성 높은 패턴과 소재를 사용해 선수들의 몸이 날렵하고 세련되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네이비 블루 수트에 스카이 블루 셔츠를 바탕으로 레드와 블루 스트라이프 레지멘탈 타이(Regimental Tie: 사선 무늬 타이), 화이트 포켓 스퀘어(Pocket Square: 재킷 가슴주머니 전용 손수건)를 매치시켜 한국적인 느낌과 스포츠의 역동성을 더한 모던 수트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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