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02-12 |
블랙핑크 리사, 등장만으로 올킬! 파리 패션쇼의 반항적인 펑크룩
블랙핑크(BLACKPINK) 리사(LISA)가 11일(현지시간) 열린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 옴므 패션쇼에서 강렬한 모피 펑키룩으로 한류 스타의 위엄을 빛냈다.
2019년부터 셀린느(Celine)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리사는 지난 8일 2023 F/W 셀린느 옴므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파리 나이트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 온 클럽 르 팔라스(Le Palace)에서 열린 이번 셀린느 옴므 패션쇼에 리사는 블랙 란제리와 강렬한 블랙 모피 코트를 매치한 반항적인 펑크룩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블랙 니하이 부츠와 표범 무늬 숄더백을 매치해 강렬하고 매혹적인 카리스마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에디 슬리먼(Hedi Slimane)'은 1970년대 아방가르드 펑크 록 듀오 '수어사이드(suicide)'의 1977년작 'Girl'을 사운드트랙으로 사용해 그 당시의 무드를 현대적으로 형상화시킨 독창적인 셀린느 남성룩을 선보였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지난해 9월 컴백 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투어를 성료하고 지난 1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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