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02-08 |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난해 사상 최대 1153억 영업이익! 리오프닝 효과 톡톡
영업이익 전년비 25.3% 증가, 매출 7.1% 신장한 1조5539억원…거리두기 해제로 수익성 개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1%, 영업이익은 25.3% 각각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초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303억원으로 전년대비 3% 증가하며 소비심리 하락 속에서도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영업이익은 브랜드 육성을 위한 투자 비용과 사업 효율화를 위한 일시적 비용이 증가하면서 35.8% 감소한 19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년 간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 사업부문이 고른 실적을 보인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출이 늘어나면서 패션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해외패션이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보브, 지컷, 델라라나, 스튜디오 톰보이 등 국내패션은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코스메틱 부문은 수입 브랜드의 견조한 성장 속에서 자체 브랜드 육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했다.
그 결과 자체 럭셔리 화장품 뽀아레는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인지도를 넓히며 전년 동기 대비 181.7% 매출이 증가했으며,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로이비는 유통망 확대와 향수, 스킨케어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81.7% 늘었다
자주부문도 파자마, 언더웨어, 친환경 생활용품 등 전략상품 육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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