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3-02-07 |
전지현, 세계적인 스타들과 첫 캠페인...명불허전 압도하는 트렌치 코트룩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가 한국 배우 전지현을 포한한 세계적인 스타 13명이 참여한 첫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을 공개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Burberry)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Daniel Lee, 36)의 첫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이 공개됐다.
버버리는 지난해 9월 리카르도 티시 후임으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CCO, chief creative officer)로 다니엘 리를 임명했다.
다니엘 리는 버버리 아카이브로부터 영감을 얻어 새롭게 진화된 승마 기사 로고와 디자인(EKD)을 복원해 첫번째 캠페인으로 선보였다.
승마 로고는 1901년에 만들어졌지만 전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가 창립자 토마스 버버리(Thomas Burberry)를 위해 "TB" 모노그램으로 교체하며 2018년에 중단된 바 있다.
영국 사진 작가 타이론 레본(Tyrone Lebon)이 촬영한 이번 캠페인에는 알라니 위크스, 여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Vanessa Redgrave), 모델 리버티 로스(Liberty Ross), 레논 갤러거(Lennon Gallagher), 한국 배우 전지현, 잉글랜드와 첼시의 축구 선수인 라힘 스털링(Raheem Sterling), 뮤지션 스켑타(Skepta), 샤이걸(Shygirl), 존 글래시어( John Glacier), 플린 스톤, 등 다양한 국적의 13명의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9월 버버리 앰버서더로 선정된 한국 배우 전지현은 트렌치 코트를 입고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강렬한 립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40대 중반인 전지현은 탱탱한 피부, 강렬한 눈빛과 우아한 자태의 캠페인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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