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2-15 |
슈페리어 ‘마틴싯봉’ 인수했다
한국판권 인수 이어 … 「블랙마틴싯봉」 매출 급상승
슈페리어홀딩스(대표 김대환)가 프랑스 유명디자이너 브랜드인 「마틴싯봉」의 본사 및 52개국의 세계판권을 인수한다. 지난 2011년 한국판권을 인수한지 14개월만이다.
한국 판권인수 후 2012년 5월 국내 런칭한 컨템포러리 라인인 「블랙마틴싯봉」은 김남주슈즈, 수지백 등 수많은 셀럽들의 사랑에 힘입어 단기간에 이슈브랜드로 떠올랐으며 압구정, 홍대, 타임스퀘어 직영점 외에 주요 인터넷쇼핑몰에서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
또한 대표 아이템인 3짝이 한 세트인 론니슈즈는 연예인들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많은 이슈를 낳고 있다. 이를 계기로 「블랙마틴싯봉」은 롯데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주요 백화점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프랑스 본사는 현재 명품 라인인 「마틴싯봉 파리」의 세컨 브랜드인 「MS by Martine SITBON」으로 프랑스 유명 잡화쇼인 Premiere classe와 Who's next를 10여년째 참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봉마쉐, 하비니콜슨 등 미국, 유럽, 홍콩, 일본 등 세계유명 백화점에 판매되고 있다. 슈페리어는 다가올 5월 파리 컨벤션에는 인수받은 「MS by martine sitbon」이외에 「블랙마틴싯봉」도 참가시켜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디자이너 ‘마틴싯봉’은 스튜디어 베르쏘를 졸업하고 기자가 뽑인 세계적인 디자이너 10위안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유명한 칼 라커펠트 이후에 10여년간 명품 「끌로에」를 이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으로 1985년 자신의 이름을 딴 디자인하우스를 파리에 처음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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