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01-31 |
샤넬 패션쇼, 클로징 무대 원픽! 한국 모델 신현지는 누구?
한국 모델 신현지(27)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Chanel)'의 오뜨꾸띄르 패션쇼에서 아시아 모델로는 처음으로 단독 클로징(마지막 순서)을 장식했다.
신현지는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샤넬 2023 봄/여름 오뜨꾸띄르 패션쇼 무대에서 세계적 슈퍼모델들 차지였던 샤넬의 클로징에 아시안 모델로서는 처음있는 일로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쇼에는 샤넬 앰버서더인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G-Dragon)이 참석해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신현지는 2013년 온스타일 서바이벌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 4’에서 우승하며 모델계에 데뷔했다.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통해 처음 샤넬 컬렉션에 올랐고, 이후 샤넬 2019 S/S 캠페인, 간절기(Pre-Fall) 2019 컬렉션 등 무대에 섰다.
앞서 신현지는 샤넬 2021 F/W 컬렉션에서도 세계적인 모델 지지 하디드, 모나 투가드와 함께 클로징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샤넬은 2022 공방 컬렉션(Métiers d’art) 패션쇼 후반부에 톱모델 수주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수주는 사이키델릭하면서도 몽환적인 보이스로 한국어 가사로 된 자신의 노래를 라이브로 불러 진귀한 풍경을 연출, 세계 각국 패션 피플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사진 = 샤넬 2023 S/S 오뜨꾸띄르 컬렉션
패션엔 정소예 기자
f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