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3-01-23 |
나오미 캠벨, BTS에 반했다! 지민·제이홉 프런트로우 쓰리샷 난리
↑사진 = 디올 2023 F/W 남성복 패션쇼를 관람하는 BTS 지민, 제이홉, 나오미 캠벨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54)이 방탄소년단(BTS) 지민(Jimin), 제이홉(j-hope) K-팝스타와 함께한 프런트-로우 패션쇼 인증샷을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3일 나오미 캠벨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Thank you mrkimjones @dior"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나오미 캠벨의 게시물에 "Jimin and J-hope are so elegant, they look like a work of art. thank you for this post Naomi(지민과 제이홉은 너무 우아해서 예술 작품 같아요. 이 게시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오미)" 등의 댓글로 화답했다.
지난 18일 방탄소년단 지민은 디올(Dior), 제이홉은 루이비통(Louis Vitton) 2023 F/W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개최된 디올 2023 F/W 남성복 컬렉션에는 디올 앰버서더 지민을 포함 제이홉과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나오미 캠밸Naomi Campbell), 왕좌의 게임' 배우 그웬돌린 크리스티(Gwendoline Christie), '트와일라잇'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erson)의 등 세계적인 유명 스타들이 참석했다.
특히 디올 쇼에는 BTS 지민과 제이홉 두사람이 동시에 패션쇼장을 찾아 수천 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몰리며 열기를 더했다.
나오미 캠벨은 지난해 말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디올 패션쇼에서도 아스트로 차은우와 함께한 인증샷을 게시해 K-팝 아티스트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사진 = 디올 2023 F/W 남성복 패션쇼를 찾은 나오미 캠밸
'검은 흑진주'로 불리며 90년대 슈퍼 모델 전성시대를 이끈 올해 나오미 캠벨은 흑백 차별을 넘어 패션계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모델이자 대중들에게 영원히 회자되는 전설적인 모델이다.
런던에서 태어난 나오미 캠벨은 10대 시절인 1970년대 어린이 모델로 광고 및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86년 영국의 한 백화점에서 눈에 띄어 15세의 어린 나이에 모델 에이전시에 캐스팅 되었다. 엄마가 아프리카계 자메이카인 전통 무용수이며, 친할머니가 중국계 자메이카인이기 때문에 동양적인 느낌도 엿보인다.
한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행사가 끝나고 그의 17세 아들 부르클린 베컴, 지민과 함께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해 세계적인 주목을 끌었다.
↑사진 = 데이비드 베컴과 장남 부르클린 베컴, 지민이 함께한 인증샷
↑사진 = 디올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와 함께한 나오미 캠밸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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