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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이 깔끔한 올 블랙룩으로 절친 이민정 응원에 나섰다. 

이정현은 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 VIP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에 출연하는 이민정을 응원했다. 

이날 이정현은 헤어밴드로 숏컷 헤어를 단정하게 정리하고 블랙 팬츠와 블랙 이너톱에 블랙 트렌치코트를 매치한 올 블랙의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시사회 나들이룩을 완성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정현을 비롯해 백지영, 차예련, 하지원, 손연재, 오윤아, 기은세, 이윤미, 지우 등이 참석했다.

영화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은 오는 4일한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3살 연하의 의사와 결혼 후 지난해 4월 딸을 출산했다. 이정현은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에 출연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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