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01-02 |
이시영, 와우 강철 체력! 6살 아들 업고 한라산 등반 “정말 죽을 뻔”
배우 이시영(41)이 새해를 맞아 20Kg의 6세 아들을 업고 한라산 등반에 성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시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 생각과 다르게 너무 무거워서 정말 죽을뻔했지만...20키로 가까이 되는 너라서 오늘 내 키가 1cm는 작아진거 같고 얼굴도 새까맣게 탔지만..그래도 같이 와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이시영은 “앞으로 엎고 등산하는 일은 평생 없을꺼야”라는 말을 남겨 한라산 등산의 어려움을 드러냈다.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서 이시영은 캐리어를 메고 아들을 업은 채 아이첸과 스패치에 온 몸을 패딩으로 꽁꽁 싼매 등산룩을 입고 한라산에 올랐다.
이시영은 지난 2021년 8월에도 15kg되는 4살 아들을 업고 청계산 정상 등반에 성공에 화제를 모았다. 그해 12월에는 16kg가 된 아들을 업고 북한산 정상에 올랐다.
이시영은 '운동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에는 권투를 주제로 하는 드라마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권투에 입문했다. 이듬해 2월 서울지역 아마복싱대회인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에서 우승했다. 2013년에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해 최종 우승하면서 태극마크를 단 바 있다.
이시영은 100대 명산 등반을 목표로 꾸준히 산에 올라 등산전문잡지 표지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시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시즌 2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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