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22-12-29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리브랜딩 성공! 전년비 250% 신장 350억 달성

2023년 600억원 매출 목표, 헤리티지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와 향상에 포커스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가 2022년 3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리브랜딩을 단행한지 약 10개월 만에 100억원대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패션시장에 안착했다. 


이어 올해는 전년대비 250%, 목표 매출 대비 75% 증가한 350억원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브랜드는 성장에 있어 상품 생산 기획부터 홍보마케팅, 온오프라인 유통 및 판촉이 고루 주효했다고 분석한다.

먼저 기획 물량을 전년 대비 218% 확대했으며, 2030 남성을 타깃으로 전체 상품 군 내 유니섹스 및 맨즈 라인을 55%까지 높였다. 

또 브랜드 고유의 프렌치 감성을 담은 첫 애슬레저 라인 ‘마리떼 무브망’을 공개하고 스윔 및 골프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스니커즈, 핸드백 등 다양한 잡화 아이템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토털 패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스타와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 홍보마케팅도 성장 동인으로 꼽힌다. 

유스뷰티 희주, 잉화 등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콜라보레이션하며 신규 고객 층을 유입했다. 

이어 드라마 <환혼 : 빛과 그림자>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배우 고윤정을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선정하고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겨울 화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오프라인 유통망 역시 공격적으로 확대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을 시작으로 더 현대 대구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충청, 영남지역에 연이어 신규 점포를 오픈했다. 

더불어 프리미엄 아웃렛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재고 부담을 줄이고 고객 접점을 높였다. 

온라인은 자사몰에 집중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단독 프로모션 및 회원 베네핏을 강화하고,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지속 출시했다. 

다양한 전략으로 타 유통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꾀한 결과 12월 한 달간 자사몰에서만 약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다가오는 2023년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가치 향상에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다. 

또 매출 호조를 보인 마리떼 무브망을 강화하고, 신규 키즈 카테고리를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물량은 87%, 오프라인은 현 22개점에서 45개점까지 2배 이상 늘린다. 목표 매출은 600억으로 설정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 [패션엔 포토] 에스파, 경희대학교가 발칵! 틱톡 어워즈 빛낸 보이시한 요정들
  2. 2. 이지혜 “오늘 쬐끔 멋냄!” 찬바람에 꺼내 입은 뽀글이와 바라클라바 외출룩
  3. 3. [패션엔 포토] 고준희, 코트 자락 휘날린 숏컷 여신! 성수동 홀린 앞트임 벨티드 ...
  4. 4. 차정원, 스타일 퀸! 벨티드 스커트와 화이트 패딩 찰떡 올 겨울 첫 패딩룩
  5. 5. 황신혜, 드디어 꺼내 썼다! 완전무장 퍼 바라클라바에 패딩 겨울 외출룩
  6. 6. 솔비, 15Kg 빼니 슈트도 완벽! 돌싱오빠들과 슬림한 방송 출근룩
  7. 7. [패션엔 포토] 에스파 지젤-카리나, 보이시한 뷔스티에 블랙 시밀러룩
  8. 8. 정소민, 무스탕 입었다 벗었다! 하늘하늘 가을 감성 원피스 나들이룩
  9. 9. [패션엔 포토] 혜리, 찬바람에도 미니 직진! 오프숄더 미니 청순 원피스룩
  10. 10. [패션엔 포토] 에스파 닝닝-윈터, 틱톡의 요정! 쿨하고 섹시한 젠더리스룩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