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1-15 |
에스제이피플 올해도 성장 자신있다
지난해 850억원 매출… 상품, 마케팅 적중
에스제이피플(대표 강점식)의 「리트머스」와 「엠할리데이」가 85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유통확대와 상품력 강화 등으로 지난해의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엠할리데이」는 지난해 36개 매장에서 150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스트리트 스포츠 캐주얼으로브랜드 컨셉을 새롭게 설정하고 상품기획을 전환한 전략이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또 캐릭터 개발과 PPL, 매스컴 노출 등 인지도 확보에 꾸준히 집중한 결과 캐릭터의 호감도와 브랜드 선호도가 함께 증가하면서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는 유통망 확대에 주력하고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철저한 소비자 분석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개발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적극 활용할 방침.
이와 함께 시즌 별 베스트 아이템의 선 기획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매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새로운 스트리트 스포츠로 떠오르는 프리 러닝 선수들과 협업해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볼륨 브랜드 「리트머스」는 지난해 176개 유통망에서 700억원의 매출로 목표를 달성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과 기상악화 등 대외적인 악재가 끊이지 않았지만 정확한 소비 니즈 파악과 스팟 상품의 적중률 강화 등을 통해 목표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7% 신장한 7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삼았다. 과도한 매장 확대보다는 180개 정도의 유통망을 유지하면서 점당 매출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리트머스」는 새해를 맞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소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 소원을 외쳐봐’라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새해 소망을 응모하면 50명을 선발해 후드 형태의 귀여운 토끼 캐릭터 쓰개 담요를 증정한다. 12월 29일부터 1월 27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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