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12-19 |
'인도 여배우' 디피카 파두콘, 월드컵 트로피 의상...네티즌 "뭘 입혔어?"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개막을 앞두고 2022년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선보인 인도 여배우 디피카 파두콘(Deepika Padukone)이 화제를 모은다. 이날 월드컵 트로피 공개는 디피카 파두콘과 전 스페인 선수 이케르 카시야스(Iker Casillas)가 함께 했다.
인도 볼리우드 3대 미녀 배우 중 한명으로 불리는 디피카 파두콘은 화이트 셔츠에 벨티드 스테이트먼트 재킷, 블랙 튤 스커트를 입고 등장, FIFA 월드컵 트로피를 공개한 이후 각종 외신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관심이 폭발했다.
누리꾼들은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디피카의 의상에 "내 여자에게 뭘 입혔어?" “루이비통, 당신이 그녀에게 더 좋은 옷을 줬어야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느냐" "이 놀랍고 멋진 여성에게 끔찍한 옷을 입히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디피카가 착용한 의상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피카는 올해 초 인도 최초로 루이비통 홍보대사로 발탁되었다.
한편 디피카 파두콘은 새영화 '파탄(Pathaan)'에 샤룩칸(Shah Rukh Khan)과 함께 출연한다.
제로(2018) 이후로 5년만에 개봉하는 새영화 '파탄(Pathaan)'은 샤룩칸 생일에 맞춰 내년 1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디피카는 샤룩칸과 옴샨티옴, 첸나이 익스페스, 해피뉴이어에 이어 파탄까지 4작품에 같이 출연한다.
샤룩칸은 영화속에서 인도에 사는 파키스탄 출신으로 어린 시절 죽음을 당한 부모의 복수를 향한 액션 범죄 영화로 감독은 싯다르트 아닌드(Siddharth Anand)이다. 그는 감독과 각본가로 유명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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