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1-09 |
2013 PID, 섬유 비즈니스 매칭의 장
해외거점지역 바이어 집중 공략… 섬유 수출 확대
국내 최대 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 2013’이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동수)가 주관하는 이번 '2013 PID'는 국내외 320여개 참가업체와 바이어, 참관객 2만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대경섬산연은 섬유관련 제품의 시장개척과 수출증진, 상품개발촉진과 품질향상, 거래선 다변화와 국내외 홍보, 국내 섬유 관련산업의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전시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PID 전시장 규모 확대와 섬유산지 중심의 높아진 품질 경쟁력, 해외바이어와 비즈매칭 등을 강화한 결과로 해외 주요국의 전시참가가 그 어느때보다 확대됐다.
또한 전시회를 위해 미주지역은 전역에 광고를 통한 바이어확대에 힘을 쏟아, 미국 시장의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를 문의 중이다. 이와 함께 KOTRA와의 업무교류, 해외상공회의소의 협조 등으로 폭 넓은 해외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한-미 FTA 발효와 2013년 미국시장의 완만한 회복세 전망, 한-EU FTA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중국의 경기부양 등에 힘입어 중국, 미주, 유럽을 중심으로 한국 소재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해외 유명의류 브랜드의 소싱 매니저와 대형 어패럴 제조업체들의 참가가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의 또 하나의 특징은 ‘산업용 섬유 소재관’을 별도로 설치 운영하고, ‘특호소재 홍보관’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다양성과 차별성을 갖추어 해외바이어들에게 집중적인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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