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2-12-14 |
‘K-황소’ 황희찬, SNS 난리난 공항패션! 블랙 유광 숏패딩 어디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 선수의 공항패션이 연일 화제다.
지난 11일 이른 오전, 황희찬은 소속팀 울버햄프턴의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평소 힙하고 스포티한 사복패션을 즐기는 황희찬은 이날 블랙 유광 패딩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니커즈와 독특한 디자인의 가방을 매치한 공항패션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날 황희찬이 연출한 블랙 유광 패딩은 프랑스 럭셔리 '생 로랑(Saint Laurent)'의 380만원대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희찬은 출국하는 과정에서 팬들에 의해 패딩이 찢어졌다는 주장에 직접 해명했다.
황희찬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패딩 찢어진 거 아닙니다”라고 알렸다. 팬들 때문에 고가의 패딩이 찢어졌으나 웃으며 갔다는 미담이 확산되자 입장을 밝힌 것.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모래사장 위에 쭈그려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바닥에는 황희찬의 별명 ‘씨찬이형’이 적혀 있다. 여기에 황희찬은 “제가 쓴 거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씨찬이형’은 황희찬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하자 한 팬이 SNS에 남기면서 화제를 모은 황희찬의 새로운 별명이다.
황희찬은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을 만들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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