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12-12 |
티아라 지연, 신부대기실 찾은 티아라 언니들에 ‘눈물 펑펑’
황재균과 결혼한 티아라 지연이 결혼식 직전 신부대기실을 찾은 티아라 멤버들 등장에 눈물을 터뜨렸다.
티아라 지연(29·박지연)은 지난 10일 프로야구 선수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35)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당일 지연의 신부 대기실에는 티아라 멤버 은정, 큐리, 효민이 찾아왔으며 지연은 이내 이내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터뜨렸다. 동고동락했던 멤버들과의 추억이 생각난 듯 행복한 눈물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티아라 멤버인 소연은 이날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걸그룹 티아라는 2009년 7월 데뷔했다. 몇 차례의 멤버 영입과 탈퇴를 거쳐 현재는 큐리, 은정, 효민, 지연의 4인조 그룹이 되었다.
제19회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룹의 막내 지연은 1993년생으로 6살 연상의 야구선수 황재균과 지난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신랑 황재균은 마이클잭슨으로 변신해 반전의 댄스 실력을 뽐냈으며 고양이 장갑 소품까지 준비해 티아라의 히트곡인 '보핍보핍' 안무를 깜찍하게 소화하며 하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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