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12-12 |
LF, 현대 판교점에 니치 향수 편집숍 ‘조보이’ 국내 첫 단독 매장 오픈
독창적인 향, 강력한 메시지, 장인 정신 담은 세계 각국 니치 향수 브랜드 제안
‘조보이’는 창립자 프랑수아 헤닌(François Hénin)이 2010년 런칭한 니치 향수 편집숍 브랜드로, 1923년 탄생한 뒤 80년 넘게 잊혀진 파리지엥 향수 하우스의 매혹적인 르네상스를 되살리고자 설립됐다.
독창적인 향, 강력한 메시지, 장인 정신이라는 조건을 모두 갖춰 선별한 세계 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조보이는 니치 향수 편집숍이라는 특성을 살려 여러 브랜드를 넘나드는 최상의 향기 조합을 제안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유의 원료와 향수에 담긴 스토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객 취향에 맞춤화된 향기를 추천하는 편집숍으로 국내에서는 현재 LF몰과 라움이스트, 신라면세점에 입점해 있으며, 이번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다.
조보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강렬한 레드와 블랙 색상의 조합을 적용해 파리 현지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자체 브랜드 조보이와 제로보암을 포함해 국내 처음 소개되는 쟈끄파뜨, 퍼퓸 드 엠파이어, 카너 바르셀로나, 윈느 뉘 노마드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엄선한 브랜드의 니치 향수를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의 평균 가격대는 6만원대서부터 40만원대 구성됐다. 조보이는 향후 니치 향수 브랜드의 입점 폭을 넓혀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22일부터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한 컨설팅 서비스도 도입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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