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12-08 |
폴햄, 당진중앙점 5일간 2억 등 대형점 강세 2022년 2200억 예상
2023년 100평 이상 대형 직영점 확대…리버시블 플리스 점퍼, 구스다운 등 매출 견인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의 ‘폴햄’이 최근 오픈한 대형매장에서 잇달아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하반기 오픈한 대형 유통 6곳을 포함해 당진 중앙점은 25번째 대형점이다. 약 211평 규모의 직영 가두점으로 문을 열었으며 오픈 5일만에 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같은 성공적 출발은 기본에 충실한 시즌 상품과 철저하게 준비한 프로모션이 대형 직영매장 유통 전략과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베이직하면서도 퀄리티가 좋은 상품에 대한 고객의 호응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리버시블 디자인의 플리스 점퍼와 구스다운이 판매 반응도가 높았으며, 연령대를 구분없이 따뜻하게 착용 가능한 플러피 집업류가 약 500장 판매됐다.
그 외 다양한 컬러와 관리가 편한 캐시미어 블렌드 스웨터, 일상 생활과 아웃도어 활동에도 편안하게 매치할 수 있는 스웨트 팬츠 그룹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총면적 211평 규모의 매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 가능한 폴햄의 전 제품 남성, 여성, 키즈 라인이 복층으로 구성돼있으며 대형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편안하고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한 것도 이들 매장의 강점이다.
이에 힘입어 폴햄은 교외형 매장인 당진 중앙점을 필두로 내년 1월부터 김천 지역을 포함해 대구 태전, 거제 수월, 부산 사하 등 순차적으로 대형매장 오픈을 늘려갈 예정이다.
폴햄은 내달 이마트 및 홈플러스와 같은 주요 상권 대형마트에도 입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김천 지역에 약 170평 규모의 로드사이드 대형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폴햄은 2022년 연매출 2200억원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도는 2400억을 향해 달려간다.
대형점은 상반기 확정된 6곳을 포함, 총 40개를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 유통망 총 30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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