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12-06 |
캐나다구스, 지속가능 브랜드 리포메이션과 겨울 아우터 콜라보 컬렉션
생기 넘치는 프린트와 신선한 실루엣, 스타일과 헤리티지 담은 겨울 아우터 제안
기발한 프린트와 대담한 색상으로 구성된 ‘캐나다구스 x 리포메이션’ 컬렉션은 캐나다구스의 뛰어난 보온성과 리포메이션의 상징적인 빈티지 스타일을 결합한 아우터 웨어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제품의 안감에는 ‘러브드 바이(Loved By)’ 라벨을 붙여 수년에 걸쳐 이 옷을 함께 입고 물려받는 친구와 가족의 이름을 적을 수 있는 빈 칸이 마련했다.
브랜드의 지속가능성과 가치기반 이니셔티브를 통합한 캐나다구스의 휴먼네이처(HUMANATURE) 플랫폼과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패션을 제공하겠다는 리포메이션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책임있는 다운 기준(RDS) 및 재활용 섬유로 제작됐다.
7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에는 재활용된 페더-라이트 립스톱(Feather-Light Ripstop) 및 퍼포먼스 새틴(Performance Satin) 원단으로 제작된 베스트, 파카, 양면 패딩과 함께 캐나다구스의 획기적인 신규 카테고리인 헤드 스카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미스틱 파카, 셸번 파카와 같이 재활용 퍼포먼스 새틴으로 제작된 캐나다구스의 가장 상징적인 여성복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프러스 베스트와 라일라 베스트는 모두 100% 재활용 페더-라이트 립스톱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발수 마감 처리가 되어 있다.
또한 양면으로 착용 가능한 로리타 패딩, 밀라 패딩은 드롭 숄더, 높은 카라, 핏을 조절할 수 있는 허리 끈과 크롭 기장이 특징이다.
한편, 리포메이션(Reformation)은 2009년 LA에서 빈티지숍으로 시작해, 지속 가능성을 중점에 둔 제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언제 어디서나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하는 제품들로 널리 알려진 리포메이션은 대담한 색상과 함께 환경에 영향이 적은 소재와 버려진 원단, 재가공된 빈티지들을 사용한 매력적인 프린트를 사용한다.
한편, 올리비아 말론(Olivia Malone)이 연출과 촬영을 맡은 ‘캐나다구스 x 리포메이션’ 캠페인은 자연 경관과 우거진 숲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북부 뉴욕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캠페인은 여성 중심의 스토리 안에서 색상과 프린트의 참신함을 돋보이게 하며 스타일과 기능을 적절하게 보여준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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