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12-06 |
제니, 추억의 만화 '달려라 하니' 티셔츠 입었네 '달려라 제니'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 제니(JENNIE)가 '달려라 하니' 티셔츠와 핸드백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제니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3장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블랙 코트, 가죽 팬츠와 함께 '달려라 하니' 주인공 하니가 그려진 티셔츠와 미니백을 들고 만찢녀 같은 미모를 발산했다.
영국의 젊은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우리나라 만화 '달려라 하니'와 협업, JW앤더슨 캡슐 컬렉션을 출시해 패션피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체육복을 입고 가방끈을 질끈 묶는 하니의 모습, 결연한 표정으로 상대방을 쏘아보는 하니의 얼굴 캐릭터를 티셔츠와 액세서리 등에 담았다.
<달려라 하니>는 한국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1987년까지 <보물섬>에 연재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1988년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돼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29일 유럽투어를 위해 멤버 전원이 영국으로 출국한 블랙핑크는 2일 런던 '디 오투'(THE O2)에서 월드투어 유럽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공연을 앞두고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은 직접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까지 찾아와 대기실에서 제니와 함께 애정 가득한 인증샷을 남겼다.
JW앤더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하니 티셔츠를 입은 제니의 리허설 무대 착장이 올라왔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영국 런던 공연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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