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12-05 |
파타고니아,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성수낙낙에 3번째 직영 매장 오픈
브랜드 친환경 건축 철학에 기반 버려진 목재와 한옥 소재 사용 자원 낭비 최소화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서울 성수동에 직영점을 오픈한다. 서울 도봉산점과 가로수길점에 이어 5년만에 오픈하는 세번째 직영점이다.
오는 12월 8일 문을 여는 직영점은 성수동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떠오른 복합문화공간 ‘성수낙낙’에 위치한다.
자연과 환경을 존중하는 파타고니아 고유의 브랜드 친환경 건축 철학이 돋보이는 매장으로 매장 내 모든 집기들을 버려진 목재와 한옥 고재를 활용해 만들었으며, 기존 공간의 구조와 바닥, 천장 등을 리모델링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매장 내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그동안 파타고니아가 실천해 온 여러 환경보호 활동들과 앞으로의 행보, 브랜드가 전하는 메시지 등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이번 성수낙낙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지난 9월 이본 쉬나드 창립자가 소유 지분을 모두 양도하며 발표한 “우리의 유일한 주주는 지구”라는 선언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