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12-01 |
서정희, 헤드셋 끼고 룰루랄라! 암투병에도 신난 대만 가족 여행룩
방송인 서정희가 암투명 중에도 가족들과 대만 여행을 강행했다.
서정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픈 사람 맞아요? 걸어서환장속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3대 모녀가 대만 다녀올게요. 건강이 어떨지 걱정이지만 좋은 생각만 하기로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KBS2 예능 ‘걸어서 환장속으로’을 통해 가족들과 대만 여행을 나서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서정희는 대만 공항에서 볼캡에 헤드셋과 선글라스,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가리고 데님 재킷을 걸치고 니트 카디건을 허리 두른 신난 여행룩을 남다른 패션 센스를 연출했다.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투병 중이다.
1962년생인 서정희는 올해 61세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딸은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다.
2020년에는 에세이집 '혼자 사니 좋다'를 발간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