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11-28 |
스튜디오 톰보이, 45주년 팝업스토어 인기만점 9일간 1만명 방문
주말 3천명, 평일 1천명 이상 방문…오버사이즈 코트 조형물, 유명 작가 아트워크 등 포토존 인기
신세계톰보이의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 45주년 팝업스토어가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튜디오 톰보이 45년간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브랜드 전시존, 포토존, 이벤트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운영 기간 동안 주말에는 약 3천명 이상이 방문했는데, 일부 시간대에는 이벤트 참여를 위한 대기줄도 형성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평일에도 하루 평균 1천 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성수동 일대를 찾은 나들이객 발길을 사로잡으며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도 90% 이상이 MZ세대였다. 이벤트 경품으로 준비한 한정판 에코백도 3일 만에 모두 소진됐다.
방문객들의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초대형 오버사이즈 코트 조형물이었다. 스튜디오 톰보이를 상징하는 오버핏 코트를 자유롭게 겹쳐 입은 듯한 형상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낸 공간이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나승준’과 협업한 아트워크 존도 인기었다. 시대별로 전해온 톰보이 메시지를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디지털 콜라주 기법으로 거울에 선보인 공간으로 거울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MZ세대 특성을 적극 반영해 공간을 꾸몄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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