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11-27 |
[패션엔 포토] '여우조연상' 오나라 "청룡이라니" 수상소감도 드레스도 '감동'
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머메이드 실루엣 레드카펫 드레스룩 눈길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오나라의 레드카펫 드레스가 연일 화제다.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시상식에는 5년 연속 시상식 MC를 맡은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을 비롯해 연기파 배우 이병헌, 설경구, 변요한, 이지은(아이유), 다니엘 헤니, 이정현, 공승연, 무진성, 천우희, 탕웨이, 이유미, 박소담, 서인국, 김한민 감독, 서은수, 신시아, 김동휘, 박해일, 이서준, 이현우, 옥택연, 옹성우, 박지환, 고경표, 김신영, 고윤정, 임윤아, 정우성, 오나라, 김소진, 염정아, 박소담, 전혜진, 김혜윤, 정재광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나라는 이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머메이드 실루엣의 네이비 레드카펫 드레스룩으로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생애 첫 청룡의 수상자가 된 오나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족함에 비해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았습니다. 이름 호명 받고 무대에 어떻게 올라갔는지 기억도 안 나더라구요”라고 수상 당시 소감을 언급했다.
이어 “청룡이라니! 청룡이라니!! 진짜 가문의 영광입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연일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오나라는 여우조연상 수상 당시 22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연인 김도훈을 언급하며 "재산은 물질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신 김도훈 씨 사랑한다. 부모님도 사랑한다"며 애정 뿜뿜 소감을 전하며 감동을 전했다.
오나라는 ‘장르만 로맨스’로 후보에 오른 ‘비상선언’ 김소진, ‘마녀2’ 서은수, ‘장르만 로맨스’ 오나라, ‘헤어질 결심’ 이정현, ‘헌트’ 전혜진을 제끼고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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