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11-18 |
푸마, 축구 헤리티지와 스트릿 감성 접목 헤리티지 저지 전개
과거 푸마의 아이코닉 저지 패셔너블하게 재해석…아트모스, 카시나, 오버더피치와 협업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푸마의 축구 헤리티지와 스트릿 스타일을 결합한 헤리티지 저지를 출시했다.
푸마 헤리티지 저지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회자되는 과거 푸마의 대표적인 축구 저지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스트릿 스타일과 접목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푸마는 혁신적인 저지 디자인으로 축구 선수들과 팬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해왔다. 지난 2002년에는 카메룬 대표팀의 민소매 저지를 선보여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계속 선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헤리티지 저지는 스니커즈 편집삽 ‘아트모스(ATMOS)’와 ‘카시나(KASINA)’, 풋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오버더피치(Over The Pitch)’ 등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패션 채널 및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와 협업해 각각의 개성을 반영한 세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오버더피치 콜라보 저지는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아프리카 팀들의 그래픽 디자인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홈과 어웨이에 각각 호랑이와 전설 속 동물 기린 그래픽을 적용하여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아트모스 콜라보 저지는 카메룬, 불가리아 국가 대표팀 등이 착용한 푸마 1998년 루즈핏 저지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아이코닉한 푸마 템플릿에 아트모스의 대표적인 표범(Leopard) 패턴을 입혀 강렬한 한국팀의 기상을 표현했으며, 푸마의 축구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카시나 콜라보 저지는 2002년 한국 축구의 황금기를 향한 경의와 추억을 모티브 했다. 어웨이킷은 한국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동양적인 부드러움과 신비한 느낌의 분홍색으로, 홈킷은 강인한 검정 색상으로 디자인했다.
한편, 푸마는 오는 24일부터 10일간 성수동에 팝업 공간 ‘푸마-펍(PUMA PUB)’을 오픈한다. 푸마-펍은 헤리티지 저지를 포함해 푸마의 축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엔터테이먼트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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