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11-18 |
스튜디오 톰보이, 성수동 퓨처소사이어티에 45주년 팝업스토어
45년 역사와 현재, 미래 경험 공간…포토존, 대형 코트 조형물, 럭키드로우 이벤트 진행
신세계톰보이의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성수동 퓨처소사이어티에서 브랜드 45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977년 런칭한 국내 1세대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는 45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특유의 오버사이즈 핏과 감각적인 디자인, 성별이나 연령에 구애 받지 않는 스타일로 고른 연령층에서 호응을 얻어 왔다.
이에 스튜디오 톰보이는 브랜드 런칭 45주년을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하게 됐다.
성수동은 최근 MZ세대가 몰리며 패션 및 뷰티, 식음료, 가전, 호텔 등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모든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성수동 퓨처소사이어티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는 스튜디오 톰보이 45년간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함께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내부에 들어서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초대형 오버사이즈 코트 조형물이 눈에 띈다. 스튜디오 톰보이를 상징하는 오버핏 코트를 자유롭게 겹쳐 입은 듯한 형상으로 브랜드가 강조하는 ‘자유’의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
여기에 1977년부터 현재까지 브랜드가 걸어온 길과 향후 걸어갈 길을 담은 대형 브로슈어를 전시했으며, 45년간 선보였던 광고 영상 및 아카이브 자료를 초대형 미디어 아트로 구현했다.
올 가을겨울 시즌 여성 신상품과 함께 맨즈 라인 제품도 둘러볼 수 있으며, 인증샷과 인생샷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팝업 매장을 위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나승준과 협업했는데,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톰보이의 메시지를 독특한 디지털 콜라주 작품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스튜디오 톰보이는 팝업 스토어 오픈에 앞서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맨즈 라인 전속 모델인 잔나비 최정훈의 라이브 공연을 마련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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