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22-11-06

황보라, 김용건 며느리 됐다...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 결혼




배우 황보라(39)가 중견배우(77) 김용건의 며느리가 된다. 


황보라는 6일 서울 강남의 모 호텔에서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42) 대표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영훈은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44·김성훈)의 동생이다. 김영훈은 과거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배우 및 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황보라의 절친인 김지민의 연인 김준호가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부른다.


앞서 황보라는 인스타그램에 "11월 오랫동안 함께해 온 나의 동반자인 그 분과 결혼한다"며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축복이 있었기에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 항상 예쁘게 바라봐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같은 교회에 다니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하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꾸준히 애정을 과시해왔다.


약 10년 간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미리 혼인신고를 마쳤다. 


황보라는 지난달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험관 등 시술을 하려면 혼인신고를 해야 한다”면서 2세 계획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를 한 이유를 밝혔다.




황보라의 브라이덜 샤워도 화제를 모았다. 결혼을 약 10일 앞두고 열린 브라이덜 샤워에서는 그의 ‘절친’ 박나래와 김지민이 눈이 퉁퉁 붓도록 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한편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황보라는 드라마 '연인' '천국의 계단' '파리의 연인' '레인보우 로망스' '마이걸' '배가본드' '사내맞선' '키스 식스 센스', 영화 '허삼관' '1급기밀' '어쩌다, 결혼' 등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1980년생 김영훈은 1997년 남성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변신한 그는 차현우라는 이름으로 드라마 MBC '로드 넘버 원', SBS '대풍수'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2018년부터 하정우가 독립해 차린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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