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11-04 |
지지 하디드, 패션 CEO 변신! 런칭 브랜드 인기 폭발 ‘우월한 패션 감각’
톱모델 지지 하디드(Gigi Hadidi)가 자신의 패션 경험과 스타일 감각을 살려 런칭한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게스트 레지던스(Guest in Residence)'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 하디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브랜드의 창작 과정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사진 및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해 왔다.
그 동안 수많은 디자이너 컬렉션 무대에서 런웨이를 활보했던 지지 하디드는 세계적 수준의 패션 경험과 스타일 감각을 살려 자신의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게스트 레지던스(Guest in Residence)'를 런칭, 지난 9월 6일(현지시간) 뉴욕 삭스 에비뉴에서 런칭 파티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10월 30일에는 ‘게스트 레지던스’의 첫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출시된 니트웨어 제품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완판되거나 사이즈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
특히 펑키한 조각으로 디자인된 모자의 경우 125달러(약 17만7천원), 레터맨 재킷 795달러(약 112만7천원)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소진됐다.
지지 하디드가 이번에 선보인 ‘게스트 레지던스’의 리미티드 컬렉션은 ‘바시티 펑크(Varsity Funk)’로 오렌지, 옐로우, 파스텔 블루 및 세이지 그린의 가을 색상 팔레트의 100% 캐시미어로 구성됐으며, 미국 고등학교 교복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감성이 그대로 연출됐다.
지지 하디드가 새롭게 도전한 '게스트 레지던스'는 우아함과 편안함의 상징인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로 슬림핏 조거 팬츠, 후드, 탱크탑, 스카프, 비니를 포함한 럭셔리한 니트웨어로 구성됐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동생 벨라 하디드(Gigi Hadid )와 함께 미국 패션계를 대표하는 잇모델로 지난 2020년 9월 가수 제인 말리크(Zayn Malik) 사이에서 첫딸을 낳았으나 이혼하고 현재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열애 중이다.
동생 벨라 하디드와 함께 모델계의 핫 시스터즈로 통하며 현재 컨템포러리 패션을 주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대표적인 트렌드 세터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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