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10-27 |
래코드, 라코스테와 협업 ‘래코드 바이 라코스테’ 컬렉션 선공개
라코스테의 피케 티셔츠, 스웻셔츠, 재킷 등 래코드 해체 디자인으로 탈바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협업한 ‘래코드 바이 라코스테(RE;CODE by LACOSTE)’ 컬렉션을 선공개한다.
'래코드 바이 라코스테'는 래코드가 나이키(2020년), 타미 진스(2022년)에 이어 세번째로 함께 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컬렉션이다.
코오롱FnC의 재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 소재를 재료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래코드만의 해체 디자인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라코스테는 창립자 르네 라코스테의 비전은 반영하는 ‘#DurableElegance’를 전개하고 있다. 2025년까지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제품 수명을 연장시키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두 브랜드의 지속가능 목표의 공통분모로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된 것.
이번 협업 컬렉션은 2023년에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공개, 판매된다. 라코스테의 피케 티셔츠, 스웻셔츠, 재킷 등을 업사이클링하여 래코드만의 스타일로 컬렉션을 채울 것이다.
이에 앞서 래코드와 라코스테는 래코드 런칭 10주년 기념 전시인 ‘Re;collective: 25 guest rooms(래콜렉티브: 25개의 방)’에 이 이번 협업의 의미를 담은 전시를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선공개한다.
라코스테의 재고를 업사이클링한 점퍼, 드레스, 트랙수트 등 8가지 디자인을 전시하며, 라코스테의 대표 상품인 화이트 컬러 피케 셔츠를 활용한 조형물로 협업 컬렉션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래코드 이도은 브랜드 매니저는 “래코드는 올 해를 기점으로 더욱 많은 래코드의 친구들을 만들 것이다. 래코드와 닮은 경영철학으로 라코스테도 래코드의 프렌즈 중 하나도 함께 하게 됐다. 내년 봄, 두 브랜드의 생각을 담은 협업 컬렉션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래코드 브랜드 런칭 10주년 기념 전시 ‘Re;collective: 25 guest rooms’는 11월 10일까지 신사동에 위치한 신사하우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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