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10-23 |
김연아 결혼 소감 "축복받은 만큼 잘살겠다" 본식 사진 대방출
‘피겨 여왕’ 김연아(32)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겸 팝페라 가수 고우림(27)과의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22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가족과 지인 등의 축복을 받으며 미디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마친 김연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김연아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돼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준비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요.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선남선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10년 넘게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올림픽 영웅 김연아는 '퀸연아'라 불리며 열애부터 결혼까지 모든 것이 관심의 대상각계 각층의 축하를 받았다.
김연아의 글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한국어로 운영하는 올림픽 공식 계정까지 "결혼 축하합니다"라고 축복의 댓글을 남겨 '피겨퀸'의 클래스를 짐작케 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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